구미도시공사, 혁신제품 시범사용기관 선정…주차장에 양자암호 CCTV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구미도시공사는 13일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 사용기관'에 선정돼 금오천 공영주차장에 3억6500만원 규모의 '양자암호 영상감시시스템'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은 기술개발 후 판로개척이 어려운 중소기업 등 혁신제품을 조달청이 구매해 공공기관이 시범적으로 사용하고, 테스트 성과를 토대로 제품 상용화를 지원하는 것이다.

구미도시공사는 2020년부터 시범구매 사업에 참여해 올해까지 6회, 9억원 규모의 혁신제품을 조달청 예산으로 설치하고 시범 사용한 후 무상 양여 받았다.

양자암호 영상감시시스템은 양자암호 통신에 의한 CCTV 네트워크 분리 및 양방향 영상감시장치로 보안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만족하는 CCTV 전용 해킹방지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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