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보훈 예산 33억3000만원 편성…역대 최대 규모
- 이성덕 기자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달성군은 13일 보훈 관련 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인 33억3000만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예산 내용을 살펴보면 참전명예수당 및 보훈예우수당 27억3000만원, 참전유공자 특별 위로금 및 사망위로금 3억원, 90세 이상 참전유공자 특별명예수당 2억4500만원, 독립유공자·유족 의료비 지원과 생계곤란 독립유공자 유족 특별 위로금 5500만원 등이다.
특히 90세 이상 참전유공자 특별명예수당은 대부분 고령인 점을 고려해 더 늦기 전 다양한 혜택을 볼 수 있도록 17만원의 지원금을 100여명에게 지원한다.
달성군은 대구시 구·군 중 처음으로 군청 민원인 전용 주차장에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2면을 설치해 운영 중이고 호국보훈 분위기 확산을 위해 호국 공적비 건립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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