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국방부 협약형 자율형 공립고 유치 나서

(영천=뉴스1) 정우용 기자 = 영천시는 3일 국방부 협약형 자율형 공립고(이하 자공고) 유치에 나섰다고 밝혔다.

국방부 협약형 자공고는 국방부와 교육부가 협약을 체결해 특례로 전국 단위 군인 자녀와 지역 거주 일반 학생을 선발하는 전교생 기숙형 학교로 2026학년부터 신입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자공고는 공교육의 우수 사례로 평가받는 한민고를 모델로 학사 운영, 교육 과정, 교원 채용 등에 자율성을 부여받고 예산을 지원받는다.

앞서 지난달 31일 열린 영천시 교육발전특구 지역협의체 협약에서 영천고가 국방부 협약형 자공고 유치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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