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쪽방촌 철거 이주민 위한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6월 5일부터 모집 시작

경산시청사 ⓒ News1 정우용 기자

(경산=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경산시는 역전마을 르네상스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역전마을 공공임대주택'의 입주자 모집을 6월 5일부터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경산역 인근의 쪽방촌 철거 이주민의 주거 안정을 위한 주택으로 오는 8월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경산시는 사업비 16억원으로 기존 주택을 매입한 후 리모델링을 해 임대 주택 12호를 공급한다.

경산시 무주택 구성원으로 1순위는 재생 사업 철거이주민, 2순위는 기초수급자 및 국가유공자, 3순위는 장애인, 청년 등이며 임대료는 주변시세의 20~40% 수준이고 6월 21일까지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한다.

news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