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행안부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에 경북 유일 선정

의성군청 전경(의성군 제공)2024.5.27/뉴스1
의성군청 전경(의성군 제공)2024.5.27/뉴스1

(의성=뉴스1) 신성훈 기자 = 경북 의성군은 27일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한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에 '의성 술래(酒來) 길의 시작, 웰컴 센터 쌀米롱'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사업'은 지역 고유자원과 특색을 활용, 생활권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주민은 살고 싶고 관광객은 찾고 싶은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술래(酒來)길' 사업은 쌀과 농산물이 풍부한 의성의 로컬양조장과 청년창업 거리를 연계해 전통주 특화 관광콘텐츠 개발 및 체류형 투어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군은 사업비 6억원을 투입해 안계면에 거점시설인 웰컴 센터 '쌀米롱'을 조성하고 관련 투어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로컬브랜딩 사업 선정으로 지방소멸과 같은 지역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관련 분야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ssh484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