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레이, 구미국가산단에 5천억 투자…탄소·아라미드섬유 생산

도레이첨단소재 군산공장 전경.(도레이첨단소재 제공)
도레이첨단소재 군산공장 전경.(도레이첨단소재 제공)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구미시는 22일 서울 영등포 콘래드호텔에서 도레이와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도레이는 오는 2027년까지 구미국가산업단지에 탄소·아라미드섬유 등 첨단소재 분야에 50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도레이그룹에서 생산하는 고기능 탄소섬유는 뛰어난 성능과 안정된 품질로 우수성을 인정받아 고도의 기술력이 필요한 항공우주 분야와 소재‧부품 분야에 쓰이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도레이의 투자가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ews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