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인단오제 보러 오세요"…경산시, 서울 청계광장서 홍보

조현일 경산시장이 22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오는 6월 8~10일 계정숲에서 열릴 자인단오제 홍보를 위해 호장행렬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경산시 제공) 2024.5.22/뉴스1 ⓒ News1 정우용 기자
조현일 경산시장이 22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오는 6월 8~10일 계정숲에서 열릴 자인단오제 홍보를 위해 호장행렬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경산시 제공) 2024.5.22/뉴스1 ⓒ News1 정우용 기자

(경산=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경산시는 22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오는 6월8~10일 계정숲에서 열리는 자인단오제 홍보 행사를 펼쳤다.

'단오, 단 하나가 되다'를 주제로 한 이 행사는 단오 문화 확산과 글로벌 축제로서 단오제의 위상을 확립하기 위해 지난해 강릉, 경산 자인, 법성포, 광주 사직, 전주 등 전국 5대 단오제가 연합해 조직된 전국 단오제 연합 주관으로 열렸다.

행사는 한장군(韓將軍) 사당에 제사를 지내러 가는 행렬인 호장행렬로 시작해 주민들을 괴롭히던 왜구들을 버들못으로 유인하기 위해 한장군이 그의 누이와 함께 높이 3m의 화관을 쓰고 전신을 꽃으로 가리고 추는 춤인 여원무 공연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 법성포단오제 보존회는 난장트기, 광주사직단오제위원회는 창포 머리 감기 시연과 가훈 써주기, 강릉단오제위원회는 떡메치기 체험과 수리취떡 시식 등을 선보였다.

경산시가 22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오는 6월 8~10일 계정숲에서 열리는 자인단오제 홍보를 위해 여원무 공연을 펼치고 있다. (경산시 제공) 2024.5.22/뉴스1 ⓒ News1 정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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