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교통사고 사망자 14%↓…공무원 교통안전 체험 교육 실시
- 김대벽 기자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지역의 교통 사망사고가 갈수록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266명으로 2022년의 307명보다 41명(14%) 감소했다.
특히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는 2022년 4명에서 지난해에는 1명도 없었다.
경북지역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015년(507명) 이후 9년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경북도는 도와 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매년 교통안전 체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최영숙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는 지역 맞춤형 교통안전 정책과 공무원 대상 교통안전 체험 교육 등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dby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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