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구수산도서관, 6년 연속 '문학기반시설 상주작가 지원사업' 선정

지난해 구수산도서관이 진행한 상주작가 지원사업 프로그램 운영 모습 (행복북구문화재단 제공)
지난해 구수산도서관이 진행한 상주작가 지원사업 프로그램 운영 모습 (행복북구문화재단 제공)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북구에 있는 구수산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문학기반시설 상주작가 지원사업'에 6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19일 행복북구문화재단에 따르면 구수산도서관은 올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를 통해 맺어진 신은숙 그림책 작가와 함께 어린이와 성인을 대상으로 동화책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렸다.

'문학기반시설 상주작가 지원사업'은 작가가 도서관에 상주하면서 지역주민 대상 문학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문인의 일자리 및 안정적 창작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구수산도서관 관계자는 "다양한 연령층이 창작활동에 관심을 가지는 여건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psyd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