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클라이번 콩쿠르' 최연소 우승 임윤찬 대구 리사이틀 추가 티켓오픈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29일 서울 중구 애플 명동에서 열린 클래식 음악 앱 애플 뮤직 클래시컬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4.1.29/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29일 서울 중구 애플 명동에서 열린 클래식 음악 앱 애플 뮤직 클래시컬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4.1.29/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오는 6월 열리는 피아니스트 임윤찬(20)의 리사이틀 합창석 추가 티켓오픈을 오는 16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추가 티켓오픈은 지난 2월 이 공연의 티켓오픈이 1분이 채 안 돼 전석 매진된 후 관객들의 합창석 티켓오픈 요청이 이어진 데 따른 것이다.

공연은 오는 6월 12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공연에서 임윤찬은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멘델스존의 '무언가 마장조(Op.19-1)', '무언가 라장조'(Op.84-4)', 차이콥스키의 '사계', 무소르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 등 새로운 레퍼토리로 관객과 만난다.

임윤찬은 2022년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18살의 나이로 역대 최연소로 우승했다.

반 클라이번 콩쿠르는 세계 3대 콩쿠르로 꼽히는 쇼팽·차이콥스키·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와 더불어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는 대회다.

pdnam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