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한돈 싼값에"…대구시 7월 11일까지 '축산물 소비촉진행사'

대구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소·돼지고기를 시중가보다 최대 30% 저렴하게 판매하는 '2024년 축산물 소비촉진행사'를 연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모습. (대구시 제공)/뉴스1
대구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소·돼지고기를 시중가보다 최대 30% 저렴하게 판매하는 '2024년 축산물 소비촉진행사'를 연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모습. (대구시 제공)/뉴스1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소·돼지고기를 시중가보다 최대 30% 저렴하게 판매하는 '2024년 축산물 소비촉진행사'를 연다.

6일 대구시에 따르면 축산물 소비촉진행사는 8일부터 오는 7월 11일까지 동구 봉무공원에서 진행된다.

최근 산지 솟값 하락에 따른 축산농가의 어려움 완화와 행락철 축산물 가격 상승 예상에 따른 소비자 구매 부담을 덜어주자는 취지다.

이동판매 차량을 이용해 소비자에게 직접 찾아가는 이번 행사에서는 등심과 한심 등 한우 1등급 구이용, 불고기와 국거리, 돼지고기 삼겹살, 목살을 시중 가격 대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pdnam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