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아픈아이 병원진료 동행' 돌봄공백 해소…1일부터 시행
- 신성훈 기자
(안동=뉴스1) 신성훈 기자 = 안동시는 29일 양육공백 가정의 부모를 대신해 '아픈아이 병원진료 동행서비스'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아픈아이 돌봄사업'을 5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아픈아이 병원진료 동행서비스'는 '모이소 경상북도' 앱을 통해 회원가입 후 인적사항, 진료 시간, 아동 픽업장소를 입력하고 서비스를 신청하면, 돌봄교사가 전용차량으로 아이가 있는 곳에 방문해 부모가 원하는 병·의원에 아이와 동행한다.
병원 진료 후 아이 상태와 진료 결과를 유선으로 부모에게 안내하며 집이나 학교 등 원하는 장소에 아이를 데려다준다.
이용 대상은 맞벌이, 한 부모, 다자녀가정의 4세 이상 유아~초등학생이며, 신청은 평일 월~금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가능하고 이용시간은 당일 오전 9시 30분~11시 30분, 오후 1~3시, 3~5시까지 선택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은 무료이며 병원비와 약제비는 부모가 부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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