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택시가 시내버스 추돌…택시기사 사망, 버스승객 등 3명 부상

21일 오전 9시 9분쯤 대구 수성구 연호동 방공포병학교에서 연호네거리 방향 편도 5차선 도로에서 택시가 버스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대구소방본부 제공) 2024.4.21/뉴스1
21일 오전 9시 9분쯤 대구 수성구 연호동 방공포병학교에서 연호네거리 방향 편도 5차선 도로에서 택시가 버스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대구소방본부 제공) 2024.4.21/뉴스1

(대구=뉴스1) 정우용 기자 = 21일 오전 9시 9분쯤 대구 수성구 연호동 방공포병학교에서 연호네거리 방향 편도 5차선 도로에서 택시가 버스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70대 남성 택시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지만 결국 숨졌고 버스 승객 70대 여성이 목 통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는 등 버스 기사와 승객 3명이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버스 기사와 승객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news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