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가지 요금 근절"…대구 북구, 떡볶이축제 참가업체 교육

지난 15일 '제4회 떡볶이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다.(대구 북구 제공)
지난 15일 '제4회 떡볶이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다.(대구 북구 제공)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북구는 오는 5월 4~5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5회 떡볶이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4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판매 금액을 사전에 조율해 바가지요금을 근절할 것이라고 16일 밝혔다.

이 축제에서는 그동안 바가지요금 관련 민원이 없었다.

북구는 업체가 컵떡볶이 2000~2500 원, 1인분 용기 떡볶이 3000~6000 원, 음료 1000~6000 원에 판매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세웠다.

북구 관계자는 "축제 때 방문객이 많아 떡볶이 5000인분이 몇 시간 만에 동난 사례가 있지만 가격으로 인한 민원은 없었다"고 말했다.

psyd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