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농산물안전분석실 개소…질량분석기 등 25종 37대 구비
- 정우용 기자
(청도=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청도군은 1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산물안전분석실을 개소했다.
2021년 농촌진흥청의 공모 사업에 선정돼 문을 연 농산물안전분석실은 국비 등 27억여 원을 들여 393㎡ 규모로 조성됐으며 질량분석기 등 정밀 분석 장비 25종 37대를 갖췄다.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 전면 시행에 따라 청도군은 농산물 출하 전 분석실에서 463종의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농산물안전분석실이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유기농 농산물의 확산, 소비자 신뢰 제고 등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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