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 다자녀 기준 3명→2명…진료비 감면 등 다양한 혜택
- 정우용 기자
(성주=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성주군은 자녀 양육 부담을 줄이고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다자녀가정의 기준을 3명에서 2명으로 완화한다고 4일 밝혔다.
다자녀가정 기준 완화로 두 자녀를 둔 가정은 진료비 감면,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비 지원, 영화 관람료 할인, 공공 체육시설 사용료 감면, 농기계 임대 사용료 50% 할인, 수도 요금 및 공공 하수도 사용료 할인, 점용료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양육지원금 인상, 24시 완전돌봄, 사교육비 지원, 행복 임대주택 건립 등을 추진해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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