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구미을 강명구 "민주, 대통령 탄핵하고 싶어 안달 난 정당"

강명구 국민의힘 구미을 후보가 2일 선산시장 장날 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4.4.2/뉴스1 ⓒ News1 정우용 기자
강명구 국민의힘 구미을 후보가 2일 선산시장 장날 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4.4.2/뉴스1 ⓒ News1 정우용 기자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4·10 총선에 나선 강명구 국민의힘 경북 구미을 국회의원 후보(47)가 2일 "더불어민주당은 대통령을 탄핵하고 싶어서 안달이 난 정당"이라고 비판했다.

강 후보는 이날 구미 선산장에서 진행한 집중 유세를 통해 "우리가 만든 대통령, 우리가 지켜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2년간 입법부를 장악한 민주당의 '입법 독재' 때문에 (정부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구미가 박정희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을 탄생시켰는데 지키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선거에서 지면 그런 일이 다시 안 벌어지리라는 법이 없다"고 주장했다.

강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이 남은 3년 동안 일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줘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강 후보는 경희대와 영국 맨체스터대에서 정치학 석사 과정을 마쳤으며, 국회 정무위원장 보좌관, 그리고 윤석열 정부 대통령비서실 선임 행정관과 국정기획비서관 등으로 활동했다.

news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