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를 향해"…공군 11전투비행단 4월20일 대구서 '스페이스 챌린지'
- 이재춘 기자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공군 11전투비행단(11전비)은 오는 4월20일 대구 공군기지에서 '45회 Space Challenge 2024 in 대구'(스페이스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45회를 맞는 '스페이스 챌린지'는 청소년에게 하늘과 우주에 대한 꿈을 심어주기 위해 1979년 처음 열린 이후 해마다 수천 명의 학생과 지역 주민이 참가해왔다.
올해는 권역별로 5개 공군부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대구가 첫 개최지다.
행사장에는 공군 최정예 전투기인 F-15K와 F-16, FA-50, 오는 6월 퇴역하는 F-4E, C-130 수송기, 육군헬기 수리온, MD500 등이 전시된다.
또 조종복 입기, 고무동력기·에어로켓 날리기, 수송기 탑승, VR 항공기 시뮬레이션 탑승 등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개회식에 앞서 공군 군악대의 공연과 의장대 시범이 선보이고,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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