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을 민주 김현권 "소음 유발 대로변 유세 대신 골목길서"

22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기간이 시작된 28일 김현권 더불어민주당 경북 구미을 후보가 인동사거리에서 선거차량에 탑승해 출근길 유권자들에게 손을 흔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김현권 캠프 제공) 2024.3.28/뉴스1
22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기간이 시작된 28일 김현권 더불어민주당 경북 구미을 후보가 인동사거리에서 선거차량에 탑승해 출근길 유권자들에게 손을 흔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김현권 캠프 제공) 2024.3.28/뉴스1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김현권 더불어민주당 구미시을 후보(59)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8일 "골목골목을 찾아가는 '골목지도' 유세를 하겠다"고 말했다.

골목지도는 민주당 경북도당이 이번 총선에 대비해 개발한 전략적 도구로, 지역구 내 동네별로 과거 선거 결과를 분석한 자료집이다.

이 자료집을 바탕으로 도심 소음을 유발하는 대로변 집중 유세보다 지역 내 골목골목을 찾아가 유권자들과 밀접한 소통을 하겠다는 것이다.

김 후보는 "골목을 다니며 유권자들을 만나 구미의 발전과 윤석열 정권 심판 메시지를 전하고 한분 한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서울 충암고와 서울대를 졸업했으며 20대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의원, 민주당 대외협력·대구경북 발전특위 위원장, 경북도당 구미시을 지역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news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