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을 민주 김현권 "소음 유발 대로변 유세 대신 골목길서"
- 정우용 기자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김현권 더불어민주당 구미시을 후보(59)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8일 "골목골목을 찾아가는 '골목지도' 유세를 하겠다"고 말했다.
골목지도는 민주당 경북도당이 이번 총선에 대비해 개발한 전략적 도구로, 지역구 내 동네별로 과거 선거 결과를 분석한 자료집이다.
이 자료집을 바탕으로 도심 소음을 유발하는 대로변 집중 유세보다 지역 내 골목골목을 찾아가 유권자들과 밀접한 소통을 하겠다는 것이다.
김 후보는 "골목을 다니며 유권자들을 만나 구미의 발전과 윤석열 정권 심판 메시지를 전하고 한분 한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서울 충암고와 서울대를 졸업했으며 20대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의원, 민주당 대외협력·대구경북 발전특위 위원장, 경북도당 구미시을 지역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newso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