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구미갑 구자근 "일해야 하는 도시 구미엔 일 잘하는 의원 필요"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지지자 2000여명 몰려

구자근 22대 총선 국민의힘 경북 구미갑 후보가 2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3.23/뉴스1 ⓒ News1 정우용 기자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4·10 총선 경북 구미갑 선거구의 구자근 국민의힘 후보(56)가 2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개소식 현장엔 2000여명의 지지자가 몰려 성황을 이뤘다.

구 후보는 이날 개소식에서 "지난 4년간 국비 1조 1658억원을 확보해 구미시 예산 2조원 시대를 열었고, 88건의 공약 중 92%의 공약을 현실화했다"며 "일해야 하는 도시 구미엔 일 잘하는 국회의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구 후보는 이어 "산업·문화·스포츠·관광 등 전 분야에서 필요한 공약을 이행해 차질 없는 지역발전을 견인하고, 완전히 새로운 구미 산단을 만들어 근로자들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겠다" 며 "신공항 배후도시의 이점을 살린 '2박3일' 체류형 관광 상품을 개발해 누구나 오고 싶은 구미를 만들겠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구 후보는 △구미산단 랜드마크 조성과 △산단 내 복합문화공간 및 근로자 임대주택단지 조성 △신구미대교(가칭) 건설 추진 △KTX-이음 구미역 정차 현실화 △물 순환형 복합리조트 유치 추진 등의 구미 발전 공약을 제시했다.

구미에서 초중고교를 나온 구 후보는 동국대에서 학·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5대 구미시의원, 9·10대 경북도의원, 21대 국회의원, 국민의힘 당 대표 비서실장 등으로 활동했다.

2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연 구자근 22대 총선 국민의힘 경북 구미갑 후보가 선거사무소를 방문한 구미을 강명구 후보와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2024.3.23/뉴스1 ⓒ News1 정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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