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대구·경북(23일,토)…갑자기 초여름? 대구 낮 최고 23도

꽃샘추위가 누그러지고 봄기운이 한층 짙어진 22일 대구 도심의 한 목련나무에 날아든 직박구리가 활짝 핀 목련 꽃잎을 쪼아먹고 있다. 봄을 대표하는 꽃 중 하나인 목련은 대구의 시화(市花)로 순박·순결·희생을 상징한다. 2024.3.22/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꽃샘추위가 누그러지고 봄기운이 한층 짙어진 22일 대구 도심의 한 목련나무에 날아든 직박구리가 활짝 핀 목련 꽃잎을 쪼아먹고 있다. 봄을 대표하는 꽃 중 하나인 목련은 대구의 시화(市花)로 순박·순결·희생을 상징한다. 2024.3.22/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23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기온이 크게 올라 내륙을 중심으로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청송 8도, 안동·김천·울진 9도, 대구·경주 11도, 포항 13도로 전날보다 5~10도가량 높고, 낮 최고기온은 울진 15도, 안동 21도, 포항 22도, 대구·김천 23도로 3~5도가량 높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으며, 동해의 물결은 1~3m로 일겠다.

leajc@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