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공천' 대구 동구·군위군갑 국민의힘 최은석, '얼굴 알리기' 본격화
- 남승렬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국민의힘 '국민공천' 지역구인 대구 동구·군위군갑 최은석 후보(56)가 본격적인 선거 채비에 들어갔다.
국민의힘이 새롭게 도입한 국민공천으로 공천받은 '제3의 인물'인 까닭에 얼굴 알리기에 분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22일 최 후보 캠프에 따르면 그는 전날 선관위에 후보 등록을 마친 뒤 주민들과 대면의 폭을 넓히고 있다.
특히 전날 대구를 찾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동행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오는 24일에는 대구 동부소방서 인근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세(勢) 결집에 나설 예정이다.
최 후보는 "글로벌기업을 운영해 본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 현안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대구와 동구의 혁신적인 발전을 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대구 출신인 최 후보는 경북 구미고와 서울대(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CJ그룹 경영전략 총괄부사장과 CJ제일제당 대표이사 사장 등을 지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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