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공천' 대구 동구·군위군갑 국민의힘 최은석, '얼굴 알리기' 본격화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최은석 대구 동구군위갑 후보(한 위원장 왼쪽) 등과 21일 대구 중구 서문시장을 찾아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3.21/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최은석 대구 동구군위갑 후보(한 위원장 왼쪽) 등과 21일 대구 중구 서문시장을 찾아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3.21/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국민의힘 '국민공천' 지역구인 대구 동구·군위군갑 최은석 후보(56)가 본격적인 선거 채비에 들어갔다.

국민의힘이 새롭게 도입한 국민공천으로 공천받은 '제3의 인물'인 까닭에 얼굴 알리기에 분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22일 최 후보 캠프에 따르면 그는 전날 선관위에 후보 등록을 마친 뒤 주민들과 대면의 폭을 넓히고 있다.

특히 전날 대구를 찾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동행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오는 24일에는 대구 동부소방서 인근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세(勢) 결집에 나설 예정이다.

최 후보는 "글로벌기업을 운영해 본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 현안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대구와 동구의 혁신적인 발전을 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대구 출신인 최 후보는 경북 구미고와 서울대(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CJ그룹 경영전략 총괄부사장과 CJ제일제당 대표이사 사장 등을 지냈다.

pdnam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