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원룸서 혼자 사는 50대 남성 숨진채 발견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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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달성군의 한 원룸에서 혼자 사는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2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43분쯤 "이상한 냄새가 난다"는 이웃의 신고를 받은 수사당국이 소방 당국에 협조를 요청, 문을 개방했다.

원룸에서는 50대 A 씨가 숨진 채로 발견됐다.

A 씨는 평소 경북 고령군에 있는 공장으로 출퇴근했으며, 원룸은 회사 측이 제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지병이 있었는지 등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했다.

psyd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