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권 구미을 민주당 후보 등록…"힘 있는 재선의원 필요"

김현권 더불어민주당 구미을 후보(왼쪽 세번째)가 21일 구미시선관위에 후보로 등록한 뒤 캠프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현권 캠프 제공) 2024.3.21/뉴스1 ⓒ News1 정우용 기자
김현권 더불어민주당 구미을 후보(왼쪽 세번째)가 21일 구미시선관위에 후보로 등록한 뒤 캠프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현권 캠프 제공) 2024.3.21/뉴스1 ⓒ News1 정우용 기자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김현권 더불어민주당 구미을 후보(59)는 22대 총선 후보 등록 첫날인 21일 구미시선관위에 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김 후보는 구미 국가5공단 산업단지에 LG화학의 양극재 생산공장 LG BCM을 유치한 것과 20대 국회의원 재임 당시 진평 먹자골목 리모델링 사업 지원, 구미형 일자리 유치, 산동읍 확장 단지 육아보육 지원센터 개설 등의 성과를 내세우며 '성과를 보라, 사람을 보라'를 선거운동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그는 △TK 신공항 배후산업 RMO 기지 구축 △네덜란드 ASML 제조공장 유치 △KTX 산업단지 역 설치 △양포동 일반고 신설 △낙동강 생태공원과 국가공원 조성 △바이오에너지 자원화 시설 등을 공약했다.

그는 "시민들로부터 '언제까지 위에서 찍어내려 보낸 사람을 뽑아야 하느냐', '구미에는 초짜가 아닌 힘 있는 재선의원이 필요하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며 "힘 있는 재선의원이 돼 구미의 미래를 바꾸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서울 충암고와 서울대를 졸업했으며 20대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의원, 민주당 대외협력·대구·경북 발전특위 위원장, 경북도당 구미시을 지역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news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