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지역작가 미술품 대여사업' 공모…30점에 100만원씩 지원

대구 서구 공공기관에 설치된 지역작가 미술작품 (대구 서구 제공)
대구 서구 공공기관에 설치된 지역작가 미술작품 (대구 서구 제공)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서구문화회관은 다음 달 12일까지 '지역작가 미술품 대여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미술품 대여 사업은 서구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일정 기간 빌려 유동 인구가 많은 공공기관 등지에 전시하는 것이다.

공모 자격은 1년 이상 서구에 작업실을 두고 있으며, 최근 5년 이내 개인전을 여는 등 예술 활동을 해야 한다. 모집 분야는 서양화 등 평면회화와 조각 등 입체작품이며, 1명당 1점만 응모할 수 있다.

서구문화회관은 작품모집 접수 후 4월에 심의위원회를 열어 30점을 선정하고 작품 1점당 대여비 등 1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psyd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