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로 번진 영덕 차량 화재…1명 사망·산림 3.5㏊ 피해(종합)

15일 오후 1시1분쯤 발생한 경북 영덕군 병곡면 각리리 야산 산불 현장에서 산림청 소방인력들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산림청 제공) 2024.3.15/뉴스1
15일 오후 1시1분쯤 발생한 경북 영덕군 병곡면 각리리 야산 산불 현장에서 산림청 소방인력들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산림청 제공) 2024.3.15/뉴스1

(영덕=뉴스1) 정우용 기자 = 15일 오후 1시1분쯤 발생한 경북 영덕군 병곡면 각리리 야산의 불은 인근 트럭에서 발화해 산으로 옮겨붙은 것으로 추정된다.

불이 나자, 산림 당국은 헬기 5대. 진화차량 25대, 인력 171명을 투입해 1시간 45분 만에 주불을 잡았다.

불이 난 트럭은 전소됐으며, 차 안에서 불에 탄 시신 1구가 발견됐다.

이 불로 산림 3.5㏊가 탔다.

경찰은 불에 탄 시신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으며, 산림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news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