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선' 구미을 국힘 예비후보 4명 "깨끗한 선거하자" 한목소리

22대 총선 구미을 경선 후보(왼쪽부터 강명구, 김영식, 최우영, 허성우)/뉴스1
22대 총선 구미을 경선 후보(왼쪽부터 강명구, 김영식, 최우영, 허성우)/뉴스1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4·10 총선 경북 구미을 국민의힘 경선 후보 4명이 한목소리로 '깨끗한 선거'를 외쳤다.

6일 강명구 예비후보는 "공정한 경선을 통해 유권자들에게 국민의힘이 희망을 보여주는 경선이 되어야 한다" 며 "깨끗한 경선 선거운동을 위해 경선후보 공동 서약식을 갖자"고 제안했다.

허성우 예비후보도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단 한번도 경선을 치른 적 없는 경선 불모지에서 처음으로 경선이 진행되는 만큼 경선 문화가 꽃을 피우고, 지역 민주주의가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경선 후보들이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경선을 치르자"고 강조했다.

김영식·최우영 예비후보는 이날 김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실에서 공동으로 '깨끗한 선거 ON' 캠페인을 진행했다.

두 후보는 "선거 과정에서 갈등과 대립하는 후진적 정치 행태를 보여서는 안된다" 며 "

네거티브 중심의 선거는 지양하고 깨끗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선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믿음과 신뢰의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했다.

공단 배후지역인 구미을에는 젊은층이 집중적으로 몰려 있어 지금까지 진보 정당 득표율이 30% 내외였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현권 전 의원이 후보로 결정돼 국힘 최종 후보와 경쟁을 벌이게 된다.

news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