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상위 2% 연구자' 고병철 계명대 교수, 과기부 장관 표창

세계 최상위 2% 연구자 선정에 이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받은 고병철 계명대 컴퓨터공학과 교수. (계명대 제공)
세계 최상위 2% 연구자 선정에 이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받은 고병철 계명대 컴퓨터공학과 교수. (계명대 제공)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계명대는 6일 고병철 컴퓨터공학과 교수가 인공지능(AI) 분야 연구에서 공로와 성과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고 교수는 2023년 세계적인 학술 출판사 엘스비어(Elsevier)가 발표한 세계 최상위 2% 연구자에 선정되는 등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설명 가능한 AI에 관한 연구와 행동인식 인공지능 모델 개발을 통해 AI 기술의 투명성과 이해도를 높였다.

계명대 AI융합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는 고 교수는 대구 AI 연구자 포럼을 창립하고, 초대 의장으로서 지역 AI 연구·개발과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고 교수는 "우리의 연구가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혁신적 발견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도전하고 연구하는 학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sgo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