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우 구미을 예비후보 "국가유공자 생활수당·생계지원금 대폭 인상"

허성우 22대 총선 경북 구미을 예비후보가 29일 구미시 충혼탑을 참배하고 충혼탑 주변 청소를 하고 있다. (허성우 캠프 제공) 2024.2.29/뉴스1
허성우 22대 총선 경북 구미을 예비후보가 29일 구미시 충혼탑을 참배하고 충혼탑 주변 청소를 하고 있다. (허성우 캠프 제공) 2024.2.29/뉴스1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허성우 22대 총선 경북 구미을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29일 "경제적으로 어렵고 힘든 노후를 보내는 국가유공자들의 지원을 대폭 늘리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3·1절을 앞두고 본인이 군 복무 중 대인 지뢰 폭발로 유명을 달리한 수십명의 전우들이 잠든 구미시 충혼탑을 찾아 참배한 후 "국가유공자들의 보상과 대우가 형편없다" 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국가유공자법을 개정해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유공자들이 명예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예우를 개선하고 생활조정 수당과 생계지원금 등을 대폭 인상하겠다"고 덧붙였다.

구미에서 초·중·고를 나와 경희대에서 정치학 박사를 취득한 허 예비후보는 한나라당 부대변인, 국가디자인연구소 이사장, 대통령비서실 국민제안 비서관 등을 역임했다.

news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