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포항특정경비지역사령부,포항서 민·관·군·경 합동 대테러훈련
-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동해안 방어를 책임지고 있는 포항특정경비지역사령부(이하 포특사)가 28일 포항시 남구 한국전력공사 포항전력지사에서 민·관·군·경·소방 합동 대테러 훈련을 실시했다.
이 훈련은 가상의 적이 드론 등을 이용, 국가 주요 시설에 침투한 것을 신속히 진압하기 위한 것이다.
훈련에는 해병대 폭발물 처리반(EOD), 폭발물 개척팀(EHCT), 화생방 신속대응팀(CRRT), 해병대 대테러 특임대, 군사경찰특임대, 경찰기동대가 참여해 폭발물을 처리하고 가상의 테러범을 제압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드론 공격으로 전력 공급 시설에 화재가 발생하자 포항남부소방서 119구조대 등이 출동, 진화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choi11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