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공군 부사관학군단 8기 임관식…하사 275명 배출

영진전문대 공군 부사관학군단 38명이 제8기 임관식을 통해 신임 하사로 임관됐다. (영진전문대 제공)
영진전문대 공군 부사관학군단 38명이 제8기 임관식을 통해 신임 하사로 임관됐다. (영진전문대 제공)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영진전문대는 26일 공군 부사관학군단 38명이 8기 임관식을 통해 신임 하사로 임관했다고 밝혔다.

공군교육사령부에서 열린 임관식에는 최춘송 공군교육사령관과 장현주 영진전문대 교무부총장, 학부모, 학군후보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후보생들을 격려·축하했다.

공군 부사관학군단은 2015년 전국 최초로 대구 영진전문대에 창설돼 대한민국 영공 방위에 주축으로 활약할 공군 정비부사관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영진전문대는 지금까지 275명의 하사를 배출했다.

신임 부사관 중 강지완 하사는 현역 공군 준위로 근무 중인 아버지와 항공정비사 가족이 됐고, 아버지가 현역 육군 원사인 최성휘 하사(여)도 부녀 부사관에 이름을 올렸다.

또 정예훤 하사는 공군 하사와 중사로 각각 전역한 할아버지와 아버지를 이어 '3대 공군 가족' 기록을 세웠다.

jsgo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