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감포항 인근서 조업하던 선장 바다에 빠져 숨져
- 최창호 기자
(경주=뉴스1) 최창호 기자 = 15일 오전 0시39분쯤 경북 경주시 감포항 인근 해상에서 어선 선장(60대)이 물에 빠져 숨졌다.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해경은 이날 조업 나간 4톤급 A호와 '연락되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연안경비정 등을 투입, A호를 발견했다.
선내를 수색하던 해경 구조대는 바다에 쳐 놓은 그물에 걸려 있던 A호 선장 B씨를 발견했다. B씨는 당시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였다고 한다.
포항해경은 B씨가 홀로 작업 중 바다에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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