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국제교류 운영학교 116곳으로 확대…최대 1500만원 지원

경북도 교육청 전경 ⓒ News1 김대벽기자
경북도 교육청 전경 ⓒ News1 김대벽기자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교육청은 13~29일 도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24년 국제교류 운영학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를 희망하는 학교는 학교교육과정 운영과 연계해 수업나눔 교류, 창의적 체험활동 청소년 교류, 세계시민교육 활성화와 실천 교류, 이주배경학생(다문화학생) 부모나라 방문 교류 등 학교 특색에 맞는 자율적인 주제를 선정해 신청할 수 있다.

운영기간은 오는 3월부터 내년 2월까지로, 국제교류 운영학교로 선정된 116곳은 운영 계획에 따라 최대 1500만원까지 운영비를 지원받는다.

신청서 접수는 29일까지며, 심사를 거쳐 3월15일 최종 선정 결과가 발표된다.

경북에서는 지난해 110개 학교가 22개국 129개 학교와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국제교류 사업의 내실 있는 운영으로 '따뜻한 경북교육, 세계교육 표준으로'라는 K-EDU 원년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dby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