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선산에서 여자 유도국대 등 전국 유도선수 530명 동계전지훈련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구미시는 전국 남녀 유도선수 530여명이 선산체육관 일원에서 동계전지훈련을 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13일까지 실시되는 동계훈련에는 여자 유도국가대표팀, 경기 안산시청 유도팀과 인천 송도고, 서울 종암고, 강원 주문진고, 충북체고, 경남 삼천포제일중, 전북 원광고 등 중·고교 35개 팀 등 전국 37개팀 530여명의 유도인들이 참여한다.

대구·경북에서는 대구 덕원중·고와 입석중, 경산 진량중, 상주 용운중, 김천 중앙고, 포항 동지여중·고, 구미 도개 중·고 선수들이 참가한다.

유도 동계 전지훈련팀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2억원 이상으로 예상하는 구미시와 구미시체육회는 선수단을 위해 선산체육관과 선산 체육공원 시설을 우선 지원하고 각종 편의를 제공해 선수단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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