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대구·경북(2일, 화)…낮 최고 4~9도, 해상 강풍 조심

2024년 새해 첫날인 1일 오후 대구 동구 효목동 해맞이공원에서 쌍산 김동욱 서예가가 갑진년 용(龍)의 해를 맞아 12가지 서체로 '용(龍)'자를 쓰며 국리민복(國利民福)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2024.1.1/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2024년 새해 첫날인 1일 오후 대구 동구 효목동 해맞이공원에서 쌍산 김동욱 서예가가 갑진년 용(龍)의 해를 맞아 12가지 서체로 '용(龍)'자를 쓰며 국리민복(國利民福)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2024.1.1/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2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대체로 흐리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흐리고, 경북 서부내륙에는 오전에 빗방울이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다. 강수량(적설량)은 0.1㎜(0.1㎝)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청송 -2도, 김천·영주 -1도, 군위·경주 0도, 대구·문경 1도, 상주·울진 2도, 포항 3도로 전날보다 3도가량 높고, 낮 최고기온은 영주 4도, 영양·문경 5도, 김천·군위 6도, 영천 7도, 대구·구미·영덕 8도, 포항·고령 9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이며 동해 파도의 높이는 0.5~3m로 전망된다.

대구기상청은 "동해 남부해상에는 시속 35~50㎞(초속 10~14m)의 강한 바람이 불고, 물결이 1.5~4m로 매우 높게 일겠다"며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에 주의를 당부했다.

kim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