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 빌라서 불…70대 아버지와 40대 아들 사망
- 남승렬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1일 오전 5시27분쯤 경북 울진군 울진읍의 한 빌라에서 불이 나 주민 2명이 숨졌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인력 45명과 장비 16대를 동원해 50여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인명검색 과정에서 70대, 4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으며, 70대 여성은 부상을 입었다.
경북소방안전본부 측은 사망한 2명의 관계가 부자(父子)라고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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