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대구·경북(14일,목)…또 겨울폭우, 최대 100㎜ 이상

13일 오후 경북 포항시 송도해수욕장 백사장에 루돌프 사슴을 닮은 조형물이 설치돼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2023.12.13/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13일 오후 경북 포항시 송도해수욕장 백사장에 루돌프 사슴을 닮은 조형물이 설치돼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2023.12.13/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14일 대구와 경북지역에 또 겨울 폭우가 내리겠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북 북부와 남부 동해안 30~80㎜, 많은 곳은 100㎜ 이상, 대구와 남부 내륙 20~70㎜, 울릉도와 독도 5~40㎜다.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2도, 김천 3도, 안동 4도, 대구 5도, 울진 6도, 포항 9도로 전날보다 4도 가량 높고, 낮 최고기온은 김천 10도, 안동 11도, 대구·울진 12도, 포항 14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비가 내리고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이며 동해 파도의 높이는 0.5~2.5m다.

leajc@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