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교통과, 올 최고 군정 혁신사업에 대상 선정

대구 달성군 소속 교통과 직원들이 대상을 수상한 뒤 최재훈 군수와 함께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대구 달성군 제공)
대구 달성군 소속 교통과 직원들이 대상을 수상한 뒤 최재훈 군수와 함께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대구 달성군 제공)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달성군 교통과의 '바닥신호등, 스마트폰에 빠진 좀비들을 구하라'가 올해 '군정혁신 베스트 10'에서 대상을 받았다.

3일 달성군에 따르면 매년 혁신 가치 실현에 기여한 달성군 혁신우수 사례 10개를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엔 횡단보도 보행자들의 잦은 스마트폰 사용으로 보행자의 안전이 위협되자 통행량이 많은 5개 교차로에 바닥형 신호등을 설치, 운전자와 보행자의 사고예방 편의를 확대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외에도 보건과의 '달성군 남부권 응급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자치행정과의 '달성군 구내 식당 직영운영' 등이 뽑혔다.

달성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했다.

psyd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