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2023년 사랑의열매 대상 '희망장'받아…"따뜻한 도시로 거듭날것"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왼쪽)이 1일 경산시청을 방문해 조현일 경산시장에게 사랑의 열매 대상 '희망장'을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산시 제공) 2023.12.1/뉴스1 ⓒ News1 정우용 기자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왼쪽)이 1일 경산시청을 방문해 조현일 경산시장에게 사랑의 열매 대상 '희망장'을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산시 제공) 2023.12.1/뉴스1 ⓒ News1 정우용 기자

(경산=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경산시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관하는 2023년 제10회 사랑의열매 대상에서 경북 도내 22개 시·군 중에서 유일하게 희망장을 받았다.

사랑의 열매 대상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나눔문화 확산과 사랑의 열매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시상하는 것으로 경산시는 '사랑의 열매 모금 및 지원사업 공헌'으로 시민참여 분야 단체부문 대상인 '희망장'을 받았다.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1일 경산시청을 방문해 조현일 경산시장에게 희망장을 전달했다.

경산시는 경산사랑나눔사업, 차세대를 위한 나눔교육, 기부데이 한마당 축제 개최 등 사업을 하고 있으며 159개의 가게가 '착한 가게'에 가입했고 올해 13억원 이상의 성금을 모금해 목표액 대비 115%의 성과를 이뤘다.

시는 이날 사랑의 열매 제막식을 열고 2024 희망나눔 캠페인을 시작했다. 목표액은 올해보다 8% 증액된 12억2000만원이다.

조현일 시장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해 더욱 따뜻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ews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