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30일까지 베트남 방문…"경북형 한류 열풍 이끈다"

경북도청 전경 ⓒ News1 DB
경북도청 전경 ⓒ News1 DB

(안동=뉴스1) 이성덕 기자 = 경북도는 26일부터 30일까지 베트남의 경제·문화적 수도인 호찌민과 경제성장률이 높은 박닝성을 찾는다.

경북도는 문화관광 페스티벌을 개최해 관광홍보관과 체험관, 음식 전시행사, 문화공연을 열어 한국문화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 베트남 최대 국립대학인 호찌민대학교를 방문, 우수한 유학생 유치를 위해 경북의 'K-드림'을 제시할 계획이다.

박닌성를 방문해 우호도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국제우호공원에서 우호교류기념비 제막식을 가진다.

박닌성은 베트남 리 왕조의 탄생지로서, 봉화군 일대에 조성하고 있는 'K-베트남' 밸리에 대해 협력 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경북의 문화관광과 우수한 상품의 베트남 진출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psyd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