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봉사로 헌신"…대구보건대 간호학과생 286명 '나이팅게일' 선서
-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대구보건대 간호대학 간호학과는 23일 교내에서 제25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열었다.
기본 이론교육을 마치고 임상실습을 앞둔 2학년생들은 해마다 선서식을 이어가고 있다.
예비간호사 286명은 촛불을 이어받는 의식을 치르며 '나이팅게일의 희생과 숭고한 간호정신을 본받아 타인을 위해 사랑과 봉사로 헌신하는 전문의료인이 될 것'을 다짐했다.
남성희 총장은 "오늘의 다짐이 너무나 귀하고 아름다운 순간"이라며 "간호사는 인간의 생명과 건강을 다루는 존엄한 가치적 직업분야인 만큼 전문지식과 역량을 갖춘 참된 간호사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jsgo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