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우호도시 日이즈미사노시 찾아 '웰니스 관광' 홍보

일본 오사카부 이즈미사노시 평생학습센터에서 대구 수성구 웰니스 관광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대구 수성구 제공)
일본 오사카부 이즈미사노시 평생학습센터에서 대구 수성구 웰니스 관광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대구 수성구 제공)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수성구가 웰니스 관광을 알리기 위해 올해 7월 우호도시 체결을 맺은 일본 오사카부 이즈미사노시를 찾았다.

29일 수성구에 따르면 지난 26일 이즈미사노시 공무원 등 30여명에게 관내 의료 인프라와 관광지, 체험장소 등을 소개했다.

이번 행사에서 지난 9월 수성못페스티벌 기간에 맞춰 수성구를 방문한 이즈미사노시 공식 캐릭터인 '이누나킨'이 한의원에서 침 치료를 받는 등 웰니스 관광 체험 영상도 공개됐다.

행사에 참가한 일본인 공무원 우에노 사토미씨는 "평소 한방이나 뷰티에 관심이 높은 편"이라며 "수성구에 가면 이 모든 것을 함께 체험할 수 있어 편리성이 높은 것 같다"고 말했다.

수성구 관계자는 "이즈미사노시는 간사이공항과 인접한 도시로 우호도시 체결 후 관광분야에서 가장 활발히 교류하고 있다"고 했다.

psyd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