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주택사업 경기전망지수 한달 만에 '100' 회복…전월 대비 6.9p↑
- 김종엽 기자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의 주택사업 경기전망지수가 한달 만에 반등하며 기준치 '100'을 회복했다.
19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주택건설사업의 체감경기를 조사한 결과, 대구의 10월 주택사업 경기전망지수가 100.0으로 전월(93.1)보다 6.9p 상승했다.
지난 8월 3년10개월 만에 회복한 지수 100이 9월에 무너졌으나 한달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기준선인 100을 넘으면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보는 업체의 비율이 높고, 100을 밑돌면 반대를 의미한다.
경북은 83.3으로 전월(85.7) 대비 2.4p 하락했지만 80선은 4개월 연속 유지했다.
연구원 측은 "전망지수가 점차 회복되는 분위기이지만 증가하는 미분양과 고금리 상황에 따라 완전한 시장 회복은 아직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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