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사는 80대 자기 아파트에 불질러…주민들 대피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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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수성경찰서는 12일 집에 불을 지른 혐의(현주건조물방화)로 8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전날 오후 8시39분쯤 혼자 살고 있는 대구 수성구 지산동의 아파트 9층 자신의 집에서 라이터로 불을 질러 가재도구 등을 태운 혐의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0여분 만에 진화됐으며, 주민들이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psyd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