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경부고속도서 교통사고 잇따라…1명 숨지고 8명 부상
- 정우용 기자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26일 오후 10시 53분쯤 경북 구미시 진평동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174㎞ 지점에서 8.5톤 트럭이 견인차를 추돌했다.
견인차는 사고지점 인근에서 발생한 포터트럭 사고 현장에 출동했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견인차에 타고 있던 베트남 국적 30대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고, 운전석에 있던 20대 B씨가 중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같은날 오후 10시2분쯤 구미시 원평동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175.4㎞ 지점에서 승용차 4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60대 남성 등 7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운전부주의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운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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