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중국 여행사 초대해 웰니스관광 홍보 펼쳐

중국 여행사 대표단이 대구 수성구의 한 병원에서 K-뷰티를 체험한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대구 수성구 제공)
중국 여행사 대표단이 대구 수성구의 한 병원에서 K-뷰티를 체험한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대구 수성구 제공)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수성구는 20일 중국 여행사 3곳을 초대해 웰니스관광 홍보마케팅을 펼쳤다고 밝혔다.

중국 여행사 대표단은 2박3일간 수성구의 대표 관광지인 수성못과 예술인 창작공간인 들안예술마을를 둘러보고, 뷰티 및 의료기관을 방문했다.

대표단은 차(茶)를 테마로 한 체험활동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문화유산인 모명재와 두사충 묘소도 둘러봤다,

수성구는 10월12일 대만 언론사 기자단 8명을 초청해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등 2차 중화권 홍보마케팅을 이어갈 예정이다.

수성구 관계자는 "중국의 관광 트렌드는 일회성 단체관광에서 의미 있는 소규모 웰니스 여행으로 변하고 있다"면서 "변화에 발맞춰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했다.

psyd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