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3호기 52일간 계획예방정비 마치고 정상 출력 도달

 한국수력원자력(주)월성원자력본부. 월성 3호기는 왼쪽 두번째.(뉴스1 제공)2023.9.18/뉴스1
한국수력원자력(주)월성원자력본부. 월성 3호기는 왼쪽 두번째.(뉴스1 제공)2023.9.18/뉴스1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 52일간의 계획예방정비를 마친 월성3호기(가압중수로형 70만㎾급)가 정상출력에 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월성3호기는 지난 7월27일부터 진행된 제20차 계획예방정비 기간 원자로건물 종합 누설률 시험, 정지냉각 열교환기 전단배관 교체, 터빈제어시스템 설비 교체 등 주요 기기의 정비와 설비개선 작업을 했다.

월성본부 관계자는 "원자력안전법에 따라 96개 항목의 정기검사를 수행한 결과 원자로와 관련 설비의 안전성과 신뢰성이 관련법 허가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