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경남 합천 가야문화권 연계 관광상품 개발…팸투어 진행
- 정우용 기자
(고령=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고령군은 13일 고령~합천 가야문화권 연계관광 상품 개발을 위해 국내 여행전문 여행사 관계자, SNS 인플루언서 등이 참여하는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참여자들은 합천에서 세계유산 팔만대장경이 있는 해인사를 둘러본 뒤 대장경테마파크와 영상테마파크를 찾았다. 이어 고령에서 숙박한 후 개실마을에서 전통 엿만들기 체험, 대가야박물관과 왕릉전시관, 지산동 고분군을 둘러봤다.
이번 팸투어는 국내관광 선도도시간 관광교류협의회에서 회원도시간 연계된 관광상품을 개발,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2015년 3월 구성된 국내관광 선도도시간 관광교류협의회는 경북 고령군·청송군·청도군, 대구 중구, 전남 목포시·강진군, 경남 합천군 등 7개 지자체로 구성돼 있으며 합천~고령, 대구 중구~청송~청도, 목포~강진 등 3개 권역 연계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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