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차 넘어지고, 전동휠체어 도랑에 추락…2명 숨져
- 정우용 기자
(칠곡·영천=뉴스1) 정우용 기자 = 폭염 속에 화물차가 전도되고 전동휠체어가 추락해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났다.
4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37분쯤 영천시 대전동에서 고철더미를 운반하던 5톤 화물차가 전도돼 40대 운전자가 숨졌다.
앞서 오후 2시37분쯤에는 칠곡군 석적읍에서 전동휠체어가 4m 아래 도랑으로 추락, 타고 있던 60대 남성이 사망했다.
경찰과 소방은 운전자들의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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