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26일 내수 활성화 대한민국 동행축제 개막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시에서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한 전국 최대규모의 판촉행사인 2023년 대한민국 동행 축제가 열린다.

22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포항국제불빛축제 기간 포항종합운동장과 만인당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열린다.

행사에는 캠핑레저, 간편식, 웰푸드, 패션잡화, 카페와 베이커리, 주방용품 등 200여개사의 기업과 단체가 참여한다.

또 19일부터 25일까지 포항 중앙상가에 있는 (주)티몬 오렌지스튜디오에서 축제 사전 홍보와 함께 지역 우수제품 판매 라이브커머스가 열리고 이어 26일부터 28일까지 남구 만인당에서 2023대한민국 동행 축제에 맞춰 라이브커머스가 진행된다.

포항시는 라이브커머스 기획전에는 지역 15개 업체에서 생산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최대 40%로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강덕 시장은 "코로나19 방역 조치 완화 시점에서 이번 축제가 지역 소비를 활성화할 기회가 됐으면 한다.관광객과 시민들이 우수한 지역 제품을 만나 볼 수 있는 동행축제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실 것"을 당부했다.

choi119@news1.kr